본문 바로가기

경제 뉴스23

삼성전자, 반도체 만들고 남은 열로 지역난방 공급한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4. 3. 16.
반도체 폐열, 지역난방 열로 바꾼다…한난·삼성전자 맞손 [세종=뉴시스]임소현 기자 =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폐열을 지역난방에 활용하기로 했다. 정부도 데이터 기반 열거래 확산, 열회수 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정책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. 한난과 삼성전자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임석하에 '반도체·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'을 체결했다. 기존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 일부가 추가적인 쓰임 없이 버려져 왔는데 이를 한난이 지역난방 및 산업 공정을 위한 열을 만드는데 활용한다는 것이다. 반도체 산업폐열의 활용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산업과 집단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열 생산에 소요되는 액화천연가스(LNG)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최남호 산업부 2.. 2024. 3. 16.
"삼성전자·SK하이닉스, 반도체 중고장비 판매 중단" [서울=뉴시스] 최현호 기자 = 한국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대 중국 수출 통제와 서방의 러시아 제재를 우려해 중고 반도체 제조장비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11일(현지시간) 영국 파이낸셜타임스(FT)가 보도했다. 세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반도체 제조 중고장비를 판매하지 않고 창고에 보관해왔다고 한다. 한 관계자는 "(장비가) 다른 사람 손에 들어가게 돼 미국 정부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된다"고 말했다.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와 관련한 공식 답변을 거부했으나, 이들 기업에 정통한 소식통은 장비 보관이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·러시아 제재와 관련이 있는 게 맞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. 첨단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를 확보하려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수출 .. 2024. 3. 16.
환율, 이틀 만에 20원 내려 1310원 65일 만에 최저 수준 美 금리인하 기대 반영 원·달러 환율이 2거래일 만에 20원 넘게 하락(원화 가치 상승)했다. 미국 노동시장의 과열 분위기가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미 중앙은행(Fed)이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결과다.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·달러 환율은 9원50전 내린 1310원30전에 마감했다. 지난 1월 4일(1310원) 후 65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.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309원60전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다시 오르면서 131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. 원·달러 환율은 최근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. 지난 8일 11원10전 떨어진 데 이어 이날 9원50전 내리면서 2거래일 만에 20원60전 빠졌다. 이러한 환율 움직임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된 .. 2024. 3. 12.